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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오늘 9주 만에 촬영..성화봉송 릴레이 참석

  • 김태우
  • 입력 2017.11.01 07:08
  • 수정 2017.11.01 07:10

MBC '무한도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를 위해 9주 만에 다시 모인다. 일회성 촬영이라고는 하지만 다시 모인 '무한도전' 멤버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움이 일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양세형은 1일 오후 인천대교에서 진행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에 참석한다.

피겨요정 유영을 시작으로 유재석, 박명수, 수지, 하하, 정준하, 양세형이 일반 주자와 번갈아 가며 성화봉송을 펼칠 예정인 것.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무한도전' 카메라에 담기게 된다.

물론 '무한도전' 촬영이 완벽하게 재개됐다고 볼 수는 없다. MBC 총파업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는 일정이기에 1회성 촬영을 하게 된 것. 그렇기에 이번 촬영분 역시 총파업이 끝난 이후에야 만나볼 수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8월 30일 파업 전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번 주까지 9주째 결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언제 파업이 끝나 촬영이 재개될 지 모르기 때문에 멤버들은 촬영날인 목요일 스케줄을 매주 비워놓고 있는 상황. 하지만 여전히 촬영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소문만 무성하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이 9주만에 다시 모이게 된 것. 비록 아직 방송을 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촬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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