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유저 'Cloutboyjojo'는 지난 1년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팔로우하는 한 트위터리안이 공유한 '수학 문제' 때문이다.
매셔블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 주에 사는 조 맥길은 트위터 헤더 사진 칸에 복잡한 수학 문제를 올렸다. 그러면서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당신들은 내 헤더 사진 속 수학 문제를 절대 풀지 못할 거다. 만약 풀었다면 풀이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야 할 것이다."라며 도전장을 냈다.
그리고 1년 뒤, 이 문제를 푼 사람이 마침내 나왔다. 바로 'Cloutboyjojo'다.
i been tryna solve this mans header for the longest and my god i think i finally got it pic.twitter.com/gF3jw6hVPQ
— j o j o ???? (@cloutboyjojo) October 27, 2017
'Cloutboyjojo'는 "이 남자의 헤더를 푸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세상에, 드디어 답을 알아낸 것 같다"며 풀이 과정을 공유했다. 정답은 'send nudes'(누드 사진을 보내라)였다.
맥길은 "친구, 내 문제를 풀었군. 풀이 과정도 보여줬어. 너무 웃겨서 눈물이 다 나온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Cloutboyjojo'는 "친구, 1년이나 걸렸어."라며 지난 1년을 회상했다.
Dawg u really solved my equation and u showed ya work lmaoooo. I'm crying.
— JœY (@JoeThe5how) October 27, 2017
친구, 내 문제를 풀었군. 너무 웃겨서 눈물이 다 나온다.
took me a whole year dawg ????
— j o j o ???? (@cloutboyjojo) October 27, 2017
1년이나 걸렸음...
그렇다면 '누드 사진'을 보내라는 맥길의 요청에 응한 사람이 있었을까? 놀랍게도 두 명이나 있었다고 한다. 바로 남성 두 명이었다. 이에 맥길은 매셔블에 "내가 바라던 건 그게 아닌데..."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