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린킨 파크가 체스터 베닝턴 추모 콘서트서 신곡을 발표했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7.10.29 12:56
  • 수정 2017.10.29 12:59

린킨 파크가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프론트맨 체스터 베닝턴을 기리기 위해 추모 콘서트를 열었다.

롤링스톤에 따르면 이 추모 콘서트는 27일 밤(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볼에서 열렸다. 무려 3시간 동안 이어진 콘서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린킨 파크의 신곡 발표 순간이었다.

린킨 파크 멤버인 마이크 시노다는 이날 자작곡 '루킹 포 앤 앤서'(Looking for an Answer)를 공개했다. 라우드와이어에 따르면 무대에 오른 시노다는 평소 음악을 들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곤 했지만, 베닝턴이 사망했을 때는 그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베닝턴이 세상을 떠난 후로 도저히 린킨 파크의 음악을 들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다 8일 후,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바탕으로 노래를 작곡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시노다는 떨리는 목소리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베닝턴을 위한 곡을 불렀다. 아래는 시노다의 무대 영상.

한편, 시노다는 이날 린킨 파크의 히트곡 '인 디 엔드'(In The End) 무대 중 관객들이 베닝턴의 노래 파트를 따라 부르자 오열하기도 했다. 아래 영상으로 이 뭉클한 순간을 확인해보자.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밴드 #린킨 파크 #마이크 시노다 #체스터 베닝턴 #추모 콘서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