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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재팬] '은퇴 번복' 미야자키 하야오, "복귀작 3~4년 걸린다" 제목 공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복귀작 제목이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로 결정됐다고 28일 일본 외신이 보도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최근 일본 도쿄 와세다 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같은 신작 제목을 최초 공개하고 그 의미를 밝혔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란 타이틀은 1937년 발표된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로 해당 책이 신작 주인공에게 큰 의미를 가진 말이라는 설명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더불어 "완성에는 3,4년이 걸릴 예정"이라고 신작 공개 시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지브리는 앞서 지난 5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신작 제작 장편영화 제작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단 바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연령상 정말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란 전언.

'미래소년 코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전세계 애니매이션 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난 2013년 돌연 은퇴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그래서 그의 마지막 작품은 '바람이 분다'(2013)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지난 해 지브리의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가 영화 ‘레드 터틀 섬 이야기’ 제작보고회에서 은퇴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고 언급했고, 이어 그의 복귀 사실이 공식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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