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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가 꼬집은 '한국 축구의 가장 큰 문제점'

중국 슈퍼리그 텐진 테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대표팀 '역대 최장수 감독' 타이틀을 갖고 있다. 한 때 국내에서는 '늪 축구' 거장으로 '갓틸리케'라고 불렸으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경질 압박을 받아 불명예 퇴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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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쓴소리'를 전했다. 27일 채널A는 단독으로 슈틸리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대표팀 관계자의 반론도 이어졌다.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코치진의 의견을 잘 청취하지 않았고, 슈틸리케 감독의 '점유율 축구' 자체가 수비적 전술"이라고 반박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 대표팀과 맞지 않아 감독 자리를 떠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 축구 FIFA 랭킹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 뒤진 현재의 상황에서, 직접 한국 축구를 겪었던 그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채널A가 보도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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