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켈로그시리얼 박스 때문에 인종차별 파문이 일었다

켈로그가 회사의 인기 시리얼 중의 하나인 '콘 팝스' 때문에 곤욕을 치를 뻔 했다.

시리얼 박스 뒷면 그림이 문제였는데, 독수리 눈을 가진 한 소비자가 인종차별적인 그 내용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살라딘 아메드는 '콘 팝스'를 의인화한 숨은그림찾기 게임에서 오로지 관리/청소 담당의 피부색만 짙게 묘사된 것에 분개했다.

"미국 켈로그 회사에게. 박스에 묘사된 콘 팝스 중에 왜 관리/청소 담당만 갈색인 것이요? 아이들에게 인종차별을 가르치는 짓입니다."

People에 의하면 아메드는 보통 트위터 사용자가 아니다. 그는 최우수 과학 소설과 환상문학 작품에 대해 수여하는 '휴고상'의 후보로 수차례 지목된 유명작가다.

켈로그사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하메드의 불만에 재빠르게 조치한 것은 사실이다. 그가 위 트윗을 공유한 지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답장을 보냈다고 Fortune은 전했다.

"켈로그는 다양성과 수용성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회사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모욕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사과합니다. 그림을 업데이트했으므로 새 시리얼 박스들을 매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아래는 문제의 이미지다. 갈색 '콘 팝스'를 찾아보자.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시리얼 #켈로그 #인종차별 #경제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