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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시구' 직전 문대통령이 깜짝 놀란 이유가 밝혀졌다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구에 나섰다. 이날 오후 문대통령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1차전 시구자로 섰다.

시구 후 청와대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문대통령의 '생애 첫 시구'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는 지난 대선 당시 투표 독려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문대통령은 'KOREA'라고 적힌 파란색 국가대표 야구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문대통령은 지난 1988년, 경남고등학교 동문인 고(故) 최동원 선수가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결성을 추진할 때 무상으로 법률자문을 맡은 바 있다.

최 위원은 문대통령의 경남고등학교 후배이자 최동원 선수의 동생이기도 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대통령이 최 위원으로부터 최동원 선수의 동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스타뉴스에 따르면 최수원 심판은 "제가 대통령님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이야기에 놀라신 것 같다"라며 "(고 최동원) 형님의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함성 소리가 커서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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