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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기념사진에 찍힌 귀여운 신스틸러(사진)

동물원이나 수족관은 프로포즈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인지도 모른다. 운이 좋으면 귀여운 동물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랑을 약속할 수도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의 믹 켈블이 연인 헤일리 롤에게 반지를 건네는 순간에도 귀여운 신스틸러가 있었다.

바로 새끼 하마였다.

이 하마의 이름은 피오나다. 신시내티 주 동물원에 사는 피오나는 이날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의 증인이 되었다. 청혼을 받은 헤일리 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에서 찍었던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의 특별한 날에 피오나가 거기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We're so happy Fiona could be there on our special day ❤ here's to many more years of going to zoos with you ???? @cincinnatizoo #cincinnatizoo #fionathehippo #fionafix #keepingupwiththekelbles #cincyzoopic

Hayley Roll(@hayley_roll)님의 공유 게시물님,

당시 이들은 피오나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다고 한다. 그날은 이들이 만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고, 피오나와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했다. 드디어 이들의 차례가 되었을때, 헤일리 롤은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부탁해 이 사진을 찍은 것이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피오나는 지난 1월 이 동물원에서 75년 만에 태어난 새끼 하마였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당사자들의 기다림과 연출 덕분에 찍힌 것이지만, 수족관에서 결혼식을 하다가 의외의 하객을 만난 이들도 있었다. 아래는 미국 코네티컷 주 미스틱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이들의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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