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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톡'에서 차단시 프로필을 비공개로 바꿀 수 있다

The logo of KakaoTalk, a messaging app developed by Kakao Corp., is displayed on an Apple Inc. iPhone 5 in this arranged photograph taken in Seoul, South Korea, on Monday, Dec. 30, 2013. Kakao is South Korea's biggest mobile messenger operator. Photographer: SeongJoon Cho/Bloomberg via Getty Images
The logo of KakaoTalk, a messaging app developed by Kakao Corp., is displayed on an Apple Inc. iPhone 5 in this arranged photograph taken in Seoul, South Korea, on Monday, Dec. 30, 2013. Kakao is South Korea's biggest mobile messenger operator. Photographer: SeongJoon Cho/Bloomberg via Getty Images ⓒBloomberg via Getty Images

카카오톡에는 '차단' 기능이 있다. 이 스마트 월드에서 불필요하게 오갈 메시지를 막아줄 괜찮은 기능이다. 새벽 2시마다 연락이 오는 전 애인이라든지, 다시는 꼴도 보기 싫은 전 직장 상사라든지, 다시는 말도 섞기 싫은 원수라든지... '차단' 기능을 수행할 상대는 다양하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는 차단을 하더라도 차단된 상대에게는 내 프로필이 보였다. 전 애인이나 전 직장 상사 혹은 원수에게 내 근황이 그대로 보여진 것이다.

그러나 새로 업데이트된 카카오톡 6.5.0 버전에서는 가능하다. '프로필 비공개' 기능이 생긴 것.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차단하고 싶은 '카톡 친구'를 차단한 뒤, '설정'의 '친구'에 들어간다. 여기서 '차단친구 관리'를 선택하면 차단한 사람들이 뜬다.

그리고 차단한 친구의 이름 옆에 뜬 '관리'를 누르면 상단의 화면이 뜬다. 여기서 설정해주면 되는 것.

메시지 차단 및 프로필 비공개를 한 상대에게는 내 프로필이 아무 배경도 설정되지 않은 '기본 프로필'으로 보인다.

차단을 해제하면 원래 프로필을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이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가능하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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