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10월 21일 태국 퀸 시리킷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콕 스포츠클럽과 사트리 앙통의 18세 이하(U-18) 컵 대회 승부차기를 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 팀은 2-2로 비겨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됐으나, 승부차기에서도 쉽게 승패는 갈리지 않아 결국 스코어가 19-19까지 된 상황이었다.
이때 방콕 스포츠클럽(영상 속 파란 유니폼) 선수는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은 골대 상단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하늘 높이 치솟아버리고 만다...
당연히 방콕스포츠클럽은 낙담하고, 골문을 지키던 사트리 앙통의 골키퍼는 몹시도 기뻐 두 손을 치켜들며 경기장을 누비던 상황.
그러나...
하늘로 높이 솟아올랐던 공은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역시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을 다시 되새기게 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