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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약혼사진에 '그것'의 페니와이즈를 몰래 삽입했다

  • 김태성
  • 입력 2017.10.24 10:44
  • 수정 2017.10.24 10:45

위는 영화 '그것' 중의 한 장면이다. 무서운 페니와이즈의 모습이 옛날 사진에 재현되는 걸 아이들이 놀란 얼굴로 지켜본다. 그런데 그런 페니와이즈의 끔찍한 모습이 당신 사진에 담겨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것도 약혼사진에.

버즈피드의 제시 맥라렌이 페니와이즈를 누나의 약혼사진에 몰래 삽입했다. 뿐만 아니다. 그 이미지를 트위터에도 공유했다.

그는 "누나가 알아차릴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카운트다운."이라고 트윗했다.

맥라렌이 숨긴 페니와이즈의 모습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다.

캡션: 누나가 약혼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 그래서 몰래 광대 페니와이즈를 삽입하기로 했다. 누나가 알아차릴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카운트다운.

누나의 반응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으나, 네티즌들은 당연히 광분했다.

캡션: 안 돼!

캡션: 착한 동생이네!

캡션: 누나의 약혼자가 갭(Gap) 바지를 입고 있군. 이런 장난을 당해도 싸다.

캡션: 결혼/약혼사진을 무조건 피하는 나의 관심을 끄는 유일한 방법.

캡션: 난 이런 으스스한 게 포함된 약혼사진을 너무나 좋아해.

캡션: 약혼사진에 카고팬츠(Cargo Pants)라니, 정말로 끔찍하군.

캡션: 너무 재미있어... 다만 당신 장례식에 어떤 음악을 바라지? 그런 대가를 치를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동의해.

캡션: 갑자기 결혼하고 싶어지는군. 공포로 시작해서 고통으로 이어지는...

캡션: 솔직히 말해 카고팬츠가 훨씬 더 끔찍하다.

캡션: 당신의 쾌유를 비는 카드는 어디로 보낼까?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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