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 김모 씨가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의 가족들이 기르는 개에 물려 사망했다. 이에 최시원과 아버지 최기호 씨는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고, 한일관 유가족 역시 사과를 받아들여 별다른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중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이 터진 지난 주말부터 최시원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최시원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시청률 3.5%(닐슨코리아)를 기록했으나, 논란 이후인 21일 방송에서는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