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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그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그림이 놀라운 가격에 팔렸다(그림)

  • 강병진
  • 입력 2017.10.23 07:12
  • 수정 2017.10.23 07:27

그림은 모든 사람의 취미가 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과거 종종 그림을 그렸다. 진지하게 그린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그의 그림은 나름의 희소가치가 있다. 줄리안스 옥션은 지난 10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그린 그림 하나가 1만 6,000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한화로는 약 1800만원이다.

트럼프가 그린 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었다. 먼저 실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자.

그리고 아래는 바로 트럼프가 그린 그림이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그림은 가로 22cm, 세로 30cm다. 원래 이 그림은 지난 1995년, 당시 트럼프가 플로리다에서 열었던 자선 경매에 내놓은 것이었다고 한다. 줄리언스 옥션은 그때 이 그림은 100달러 이하의 가격에 낙찰됐었다고 전했다. 이 그림을 1만 6,000달러를 주고 구입한 사람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트럼프의 그림은 이전에도 경매에 나온 적이 있다. 지난 7월, ‘네이트와 샌더스’에 나온 아래의 그림은 트럼프가 2005년 자선 경매를 위해 그린 것이었다고 한다. 자신이 만든 트럼프 타워가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장악한 것처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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