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arently a lot of people are talking about the cat who stole the show. If you missed it, here ya go. pic.twitter.com/cYSvanti3R
— Scott Madaus FOX13 (@scottmadaus) October 14, 2017
한 주택가에 거대한 퓨마가 목격됐다는 소식에 방송사가 생방송 리포팅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무섭다기보다는 귀여웠다.
미국 미시시피주 헤르난도에서 일어난 일이다.
뉴스 중 스튜디오와 연결되자 기자는 대형 고양잇과 동물, 즉 '빅캣'이 나타났다고 알려진 곳을 지목한다. 화면에는 "대형 고양이 목격되다(LARGE CAT SPOTTED)"라는 자막이 뜨고, 기자의 손가락이 정확히 가리킨 곳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보이는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
기자는 "아 저게 아니고요, 저건 집고양이 같네요"라고 이어 말한다.
방송의 주인공 매데어스 기자는 이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방송 연결 직전까지도 현장에는 고양이가 없었다고 증언했다. "영상을 보시면, 저를 그냥 빤히 바라보고 있는 걸 아실 거예요."
한편 이후 이 동네에서 퓨마가 다시 목격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허프포스트US의 Adorable Little Cat With Perfect Timing Interrupts ‘Cougar Sighting’ On Live TV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