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웨딩포토를 매일 매일 소셜미디어에서 본다. 그러나 이 부부의 사진은 당신이 매일 보는 그런 사진이 아니다.
이 잡지 화보 같은 사진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사는 싸드 넬슨과 아렌 뮤즈가 지난 9월에 찍은 웨딩포토다. 싸드 넬슨이 이 사진들을 "난 결혼했고 너무 행복해. 내 인생 최고의 날이야"라는 캡션과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당연히 트위터는 순식간에 끓어올랐다.
IM MARRIED & THE HAPPIEST. This was the best day of my life. 9/9/17 ❤ pic.twitter.com/x9eXBMhoUX
— Thaddeus Maximus (@thadnelson) October 13, 2017
두 사람의 사진을 찬미하는 많은 트윗들이 올라왔지만 아래 트윗이 아마도 가장 멋진 찬사일 것이다.
Finally pic.twitter.com/JGcekpbGz1
— SKT Andrea???? 뭉ㄱㄷㅁ (@GingerNyx) October 14, 2017
넬슨 역시 자신들의 사진을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비교한 트윗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어쩌면 이게 올해 우리의 할로윈 복장이 될 지도 모르겠다."
넬슨은 백화점 노드스트롬의 서비스 전문가로, 자신이 올린 사진들이 심지어 소셜미디어를 폭발시켰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웨딩 포토들을 공유하고 결혼한 이후 느낀 즐거움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잠자기 전에 사진을 올렸는데 일어나자 아주 난리가 났다. 여튼 우리의 멋진 날을 공유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사랑스러운 부부가 할로윈 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복장을 하고 사진을 올리길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