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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평론가들은 '토르: 라그나로크'를 이렇게 평가했다

  • 김태우
  • 입력 2017.10.20 11:00
  • 수정 2017.10.20 11:01

**이 기사에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말하는 헐크와 머리 자른 토르가 등장하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개봉일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죽음의 여신 '헬라'의 등장으로 멸망의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를 구하려는 토르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언급했듯, 헐크는 이번 영화에서 드디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며 토르는 이전과 다르게 짧은 머리스타일을 선보인다. 3편에는 기존 캐스트와 더불어 헬라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과 발키리를 연기하는 테사 톰슨 등이 출연한다.

해외 영화 평론가들은 개봉을 앞두고 '토르: 라그나로크'에 대한 리뷰를 공개했다. '토르' 시리즈 중 "가장 재밌었다" 평은 물론이고, 헴스워스의 연기에 찬사를 보낸 평론가도 있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 20일 오후 2시 50분 현재 로튼토마토서 신선도 98%를 기록 중이다.

'토르 라그나로크' 예고편.

정식 개봉 전부터 호평 일색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해외 매체들의 평가로 미리 만나보자. 오는 10월 25일 국내 개봉 예정.

AP: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 중 가장 재밌다. 좋건 나쁘건, '토르' 다운 영화였다.

타임 아웃: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분위기가 점점 어두워지는 가운데, 디스코볼을 킨 것 같은 영화를 보게 돼 즐거웠다.

USA 투데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분위기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토르와 헐크를 절친으로 만든 이 영화의 마법을 깨지는 못한다. 그들이 아레나에서 한바탕 붙든, 브로맨스 느낌이 충만한 대화를 나누든 말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라그나로크는 농담으로 가득한 영화다. 그런 면에서 보면, 잘 만들어졌다. 재미있는 영화다.

버라이어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토르: 라그나로크'는 세 편의 '토르' 영화 중 최고다. 어쩌면 '토르'의 각본가들과 내가 마침내 한 가지에 동의하게 되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토르' 영화는 말도 안 되고 터무니없다는 것 말이다.

포브스: MCU 영화 중 가장 대담하고 오감을 만족하는 영화였다. 정말이지 흥미롭고,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를 만족시킬 영화다.

BBC: '토르: 라그나로크'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영화 중 가장 재치있고 재미있는 영화다.

더 버지: 유일무이한 분위기의 재미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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