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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싼 아이폰 케이스의 모습은 이렇다

  • 김태우
  • 입력 2017.10.16 13:58
  • 수정 2017.11.13 11:44
ⓒGRAY

가장 최신 모델인 아이폰8의 미국 판매가는 699달러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아이폰8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싼 아이폰 전용 케이스가 등장했다.

'배보다 배꼽이 큰' 이 제품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 케이스일지도 모른다.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인 GRAY는 티타늄으로 만든 아이폰 케이스를 1345달러(152만원)에 팔고 있다.

아이폰7과 아이폰8 제품에 맞는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는 이 업체는 티타늄을 재료로 케이스를 만들고 있다.

이 업체의 설명을 보면, 수작업을 통해 특수 열처리를 거친 케이스를 제작하고 있으며, 외부에는 무지개 빛깔이 나도록 만들었다.

레이저 기구를 통해 로고를 새겨넣었으며, 도용 방지 등을 위해 제품마다 고유의 일련번호가 있다.

500개씩 한정판으로만 판매한다.

GRAY는 "케이스는 두 개의 분리된 프레임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휴대전화의 모든 면의 충격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1345달러(152만원)다.

Business Insider는 이 제품을 "우리가 아는 한 이 케이스는 아이폰 자체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표가 붙은 유일한 아이폰 케이스""라며 "50달러짜리 케이스로도 아이폰을 보호하는 데는 아무 무리가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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