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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6일 12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7년 10월 16일 12시 12분 KST

미국 여성 트위터 유저들이 'Me too'라고 적고 있다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폭력 파문이 일상에서 여성이 겪는 성폭력을 환기시켰다. 지난 일요일부터 미국의 여성 트위터 유저들은 ‘#MeToo’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성희롱과 성폭력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인지에 대해 전 세계에 보여주는 중이다.

이러한 캠페인을 시작한 건, 바로 배우 알리사 밀라노였다. 그녀는 지난 10월 16일,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나도.

친구들에게 제안합니다.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었던 모든 여성들이 ‘나도’라고 적는다면, 이 문제의 심각성이 얼마나 큰 것인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을 거예요.”

현재까지 이 트윗에는 약 2만 6,868개의 답변이 달렸다. 그 답변은 모두 ’#MeToo’라는 해시태그를 붙이고 있었다. 어떤 트위터 유저들은 자신이 겪었던 성희롱과 성폭력 사례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대다수가 여성이었지만, 그들 중에는 남성도 있었다.

"#metoo 나는 나의 엄마와 남자 가족에게 강간당했다. 모델로 일하며 성폭력을 겪었고, 내 에이전시의 관리자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내가 처음 성폭력을 겪었던 건, 6학년 때 였다. 그때 나는 교통정리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차를 세우고 성기를 꺼내서 보여주었다."

"성희롱은 칭찬처럼 들리지 않는다. 성희롱은 굴욕감을 주고, 당신이 무가치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런 걸 요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남자들이여. 당신이 아는 거의 모든 여성들이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고 있다."

"자신이 겪은 성희롱과 성폭력의 기억을 드러낸 용감한 여성과 남성들에게... 나는 당신의 고통을 알고 있습니다."

"#MeToo

그리고 나는 그 일때문에 비난받았다.

그것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그 일이 그리 나쁜게 아니라는 말도 들었다.

그 일을 극복하라는 말도 들었다."

이외에 더 많은 사례는 이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허프포스트US의 '#MeToo: Alyssa Milano’s Call For Sexual Abuse Victims To Come Forward Goes Vir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PRESENTED BY 호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