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마윈 회장이 지난 1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윈치 대회'서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마윈은 중국 가수 이건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마윈 회장은 청재킷을 입고 선글라스까지 쓴 채 '록스타' 같은 면모를 보였다.

매셔블에 따르면 윈치 대회는 클라우드 개발자들을 위한 축제로, 알리바바 그룹이 후원했다.

한편, 마윈 회장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댄스 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텔레그래프지에 의하면 그는 지난 9월, 알리바바 창립 18주년 행사서 마이클 잭슨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춘 바 있다. 4만 명의 직원 앞이었지만, 긴장 따위 하지 않은 듯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