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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초호황에 힙입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내다

  • 김도훈
  • 입력 2017.10.13 05:38
  • 수정 2017.10.13 05:50
The logo of Samsung Electronics is seen at its office building in Seoul, South Korea South Korea, October 11, 2017. Picture taken on October 11, 2017.   REUTERS/Kim Hong-Ji
The logo of Samsung Electronics is seen at its office building in Seoul, South Korea South Korea, October 11, 2017. Picture taken on October 11, 2017. REUTERS/Kim Hong-Ji ⓒKim Hong-Ji / Reuters

삼성전자가 또 다시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등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반도체 초호황 덕분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잠정 집계 결과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1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률도 23.4%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64%, 영업이익은 2.06%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9.65%, 영업이익은 178.85% 급증했다. 이같은 실적은 반도체 초호황 덕분으로, 4분기 예측 전망이 그대로 실현될 경우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54조원을 넘어선다.

한편, 한겨레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2일 삼성전자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단계 상향한다며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가 신용등급을 결정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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