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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이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 결혼한다[공식입장]

  • 김태우
  • 입력 2017.10.11 15:33
  • 수정 2017.10.11 15:38

배우 이세창(47)이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와 부부가 된다.

이세창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뉴스1에 "이세창과 정하나가 오는 11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의 2년 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들의 결혼식은 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축복해주는 지인들과 함께 유쾌하게 결혼을 자축할 예정이다.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세창은 "마음 같아서는 결혼도 일찍 서두르고 싶었지만, 제가 한 번 결혼을 했다보니 조심스러웠다"며, "미루고 미루다가, 생각한 것이 2년 만 있으면 내 나이가 50살이더라.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프러포즈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세창은 지난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이후 KBS 2TV '딸부잣집', SBS '야인시대', MBC '욕망의 불꽃', MBC '빛과 그림자', MBC '엄마', MBC '옥중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카레이서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세창보다 13세 연하인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배우다. 모델 겸 리포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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