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추석 연휴가 시작할 무렵 육군훈련소를 찾아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그런데 이 곳에서 좀 특별한 이들을 만났다.
국방TV에 따르면 송 장관은 추석을 맞아 충남 논산시에 있는 육군훈련소를 찾았다.
송 장관은 이날 부대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훈련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도 했다.
그런데 식당에서 특별한 이름을 가진 훈련병을 만났다.
김일성 훈련병과 김정은 훈련병이었다.
송 장관은 김일성·김정은 훈련병과 나란히 서서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김정은 훈련병에게는 휴대전화를 건네 가족들과 전화통화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날 현장의 동영상은 이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