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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매력을 결정하는 5가지 무의식적 요소들

  • 박수진
  • 입력 2017.10.10 13:39
  • 수정 2017.10.10 13:45
ⓒGetty Images/iStockphoto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게재된 최근 연구는 무의식적으로 타인에 성적으로 끌리게 되는 무의식적 요소 몇가지를 정리했다.

1. 몸과 얼굴이 대칭일 것

얼굴이 대칭에 가깝다는 것은 물론 의식적으로 읽어내는 정보다. 그러나 서로 다른 남성들이 같은 티셔츠에 같은 향수를 뿌린 후 향에 대한 선호도를 물은 한 실험에서, 여성 실험 참가자들은 얼굴과 몸이 더 대칭에 가까운 남성들의 티셔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질병이 없을 것

사람의 후각은 다른 동물종들의 그것에 비해 매우 보잘 것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된 상처에서 나는 냄새 등을 통해 상대의 질병 감염 여부를 탐지하려고 한다는 연구가 있다. 병든 개체는 피하려는 본능이 작동한다는 것이 이 연구의 내용이다.

3. 유전적으로 나와 다를 것

사람들이 키스 등 신체 접촉을 통해 땀과 타액으로부터 자신이 관심을 가진 사람의 DNA와 얼마나 일치하는 지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손의 장애 가능성을 없애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DNA가 매우 다른 사람과 부부가 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그 이유다.

4. 너무 친하지 않을 것

대만과 이스라엘 등지에서 진행된 한 연구에서, 응답자들은 자신과 함께 자라지 않은, 즉 어린 시절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과의 성관계를 선호했다.

5. 나와 성격이 비슷할 것

캠브리지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구, 연인 등 여러 관계에서 공통된 성격 특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매력적이라고 여긴다. '비슷한 성격'과 달리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허프포스트 그리스판의 Αυτά είναι τα σημάδια που καθορίζουν την σεξουαλική έλξη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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