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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키트 해링턴이 로즈 레슬리를 위해 숨겨둔 깜짝 선물

  • 김태우
  • 입력 2017.10.10 11:53
  • 수정 2017.10.10 11:56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대표 커플이자 현실에서도 약혼한 배우 키트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는 만우절도 독특하게 보낸다.

키트 해링턴은 지난 7일(현지시각), '조너선 로스 쇼'에 출연해 만우절을 맞아 로즈 레슬리에게 역대급 장난을 쳤다고 고백했다. 해링턴은 이날 방송에서 "우리 가족은 만우절을 챙기지만, 로즈의 가족은 그러지 않는다. 내가 로즈에게 만우절 장난을 쳤을 때, 그는 눈물을 흘렸다. 장난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라며 레슬리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링턴은 존 스노우의 머리를 재현한 모형을 냉장고 속에 숨겨뒀고, 이를 본 레슬리는 곧바로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물통일 바닥에 집어 던지는 대신 싱크대에 조심스럽게 올려놓는 레슬리의 모습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용서할 수 없는 게 있다. 레슬리는 해링턴에게 "이런 일을 다시 벌이면 다 끝일 줄 알라"고 말했다고 한다. 레슬리의 반응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한편, 키트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는 지난 9월 27일(현지시각) 신문의 경조사 섹션을 통해 약혼 소식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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