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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페티시가 있는 이드리스 엘바는 섹스신 촬영 중 케이트 윈슬렛에게 이걸 부탁했다

배우 이드리스 엘바는 인간 신체의 어떤 부분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모양이다.

엘바와 케이트 윈슬렛은 영국 토크쇼 '더 그래함 노튼 쇼'에 새 영화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The Mountain Between Us)을 홍보하기 위해 함께 출연했다.

토크쇼 도중에 윈슬렛은 이드리스 엘바와 섹스신을 찍는 동안 어떻게 현장을 이끌었는지 말했다. 왜냐면 그녀는 이드리스 엘바나 감독인 하니 아부-아사드보다 이런 장면을 찍은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윈슬렛은 이드리스 엘바에 대한 뭔가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됐다. 윈슬렛이 현장을 지휘하는 동안, 엘바는 딱 한 가지 간단한 요청을 했다. "양말을 벗지 않아주실 수 있나요?"

윈슬렛은 이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양말만 계속 신어달라고? 그거 말고는 다 벗을 텐데, 양말이 무슨 소용이람?"

그러자 엘바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발에 대해 뭔가가 좀 있어서요". 엘바 역시 토크쇼 진행자인 노튼에게 윈슬렛의 말을 재차 확인했다. "저는 발에 대해 뭔가가 있어요. 알잖아요. 그런 것들"

처음 이 말을 들은 윈슬렛은 (엘바의 요청이) 자신의 발이 아름답지 않아서 가려달라는 의미인 줄 알았다. 그리고는 자신이 호빗 같은 발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저는 매우, 매우, 매우 발이 커요. 그렇게 아름답지도 않아요."

엘바의 답변은 이랬다. "당신 발 괜찮던데요. 썩 괜찮아요." 그제서야 윈슬렛은 진짜 의미를 깨달았다. 엘바는 윈슬렛의 발이 미워서 양말을 신어달라고 한 게 아니었다. "이드리스는 발 페티시가 있어요."

윈슬렛은 심지어 토크쇼 관객들을 향해 외쳤다. "여기 계신 모두들 지금 당장 양말을 벗어주세요!"

아아. 이 이야기를 공개해줘서 고마워요 윈슬렛!

허핑턴포스트US의 Idris Elba Loves Feet So Much He Asked Kate Winslet To Wear Socks During A Sex Scen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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