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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부부의 아슬아슬한 웨딩 사진이 논란을 일으키다

ⓒMICHEL KLOOSTER

한 네덜란드 부부가 찍은 웨딩 화보가 인터넷을 폭파시켰다.

논쟁이 불거지자 포토그래퍼 미혤 클루스터는 허프포스트에 "전통적인 웨딩 화보에 약간의 양념을 더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 사진에서 부부는 픽업 트럭에서 섹스를 하는 듯한 포즈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신부는 새 신랑에게 오랄 섹스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런데 진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괴이하다.

포토그래퍼에 따르면 이 화보들의 컨셉은 신부의 어머니가 제안한 것이다.

그는 페이스북 메시지로 허프포스트에 이렇게 말했다. "신부의 어머니는 신부와 신랑이 감히 나에게 말하진 못했지만 그들 모두 이런 종류의 화보를 찍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도 이렇게 답했다. '물론이죠. 그렇게 찍어봅시다.'"

이 사진이 지난 10월 2일 페이스북에 올라간 이후, 벌써 3만 3천 건이 넘는 리액션을 기록하고 있다.

포토그래퍼는 이 대담한 사진들이 몇몇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그런 반응이 자신을 매우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보이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뭔가가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요. 저에게 섹스는 우리 삶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그건 정상이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합니다. 우리는 1900년대에 더 이상 살고 있지 않습니다."

클루스터는 "이런 재미있는 사진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세상에 많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런 웨딩 포토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클루스터는 몇몇 다른 커플들로부터 비슷한 사진을 찍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이건 포르노가 아니기 때문에 저로서는 어떠한 문제도 느끼지 못합니다"

허프포스트US의 Dutch Couple Poses For Possibly The Raciest Wedding Photos Ever (NSFW)

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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