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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 책 판매량이 52배 증가했다

10월 5일, 스웨덴 한림원 2017년 노벨 문학상에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즈오 이시구로는 이미 맨부커상과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이지만,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통해 다시 화제가 됐다. 물론 그의 화제성은 하루만에 급증한 책 판매량에서 먼저 알 수 있다.

6일 ‘연합뉴스’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0월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알라딘에서 팔린 가즈오 이시구로의 책은 총 885권이었다.

직전 한 달동안 팔린 이시구로의 책은 총 17권이었다고. 15시간 30분 만에 52배 증가한 수치다.

여러 작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은'나를 보내지마'와 '남아있는 나날'로, 각각 263권, 245권 판매됐다고 한다.

이 수치는 알라딘에서만 판매된 것을 집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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