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빛 피부와 건강한 몸매를 원했던 트위터 유저 이브 말론은 몸에 태닝 스프레이를 뿌리고 헬스장을 찾았다. 문제는 말론이 스프레이 태닝을 한 '직후' 운동을 하러 갔다는 것이다.
말론은 운동을 마치고 옷을 벗었고, 곧바로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레깅스에 적힌 '아디다스'가 다리에 자국으로 고스란히 남아버린 것.
that’s the last time a work out with tan on btw ahahah pic.twitter.com/1y291bdZYw
— eve ???? (@Evemallonxx) October 1, 2017
스프레이 태닝과 물의 조합이 끔찍한 결과로 이끈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또 있었다. 고등학생인 스카일러 데이비스는 지난해 5월, 댄스파티를 앞두고 생애 처음으로 스프레이 태닝을 받았다. 태닝샵을 나선 직후 남자친구와 다투기 시작한 데이비스는 눈물을 흘렸고, 거울을 보자마자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 눈물 자국이 태닝한 얼굴 위에 그대로 새겨진 것이다.
부디 이 자국이 오래가지는 않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