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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씨가 김정숙 여사에게 "살이나 좀 빼라"고 쓰다

전 아나운서 정미홍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숙 여사를 향한 비난의 글을 올려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양숙은 대통령 전용기로 100만 달러를 밀반출해서 국가 망신 강력 범죄를 저지르더니,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들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 망신을 시키고 있다"며 "권력을 쥐면 법은 안 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김정숙 여사가 지난 7월 대통령 전용기에 통영산 동백나무를 실어 베를린 외곽 윤이상 선생 묘소에 심은 일과 지난 9월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 차 교민 어르신들에게 새우를 넣어 담근 게장과 깍두기를 접대하기 위해 공수한 일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이어 그는 "취임 넉 달도 안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라며 "옷을 못 해 입어 한 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이라고 썼다.

이어 그는 "당신 남편 때문에 중소 자영업자들 죽어나고 있으니 제발 자제 좀 하라"며 "사치 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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