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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영화 '써니'의 일본 리메이크 제작이 확정됐다.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스쿠프!'와 '바쿠만' 등의 오오네 히토시 감독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써니' 일본판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오오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일본판 '써니'에는 시노하라 료코, 히로세 스즈, 마키 요코, 코이케 에이코, 토모사카 리에, 와타나베 나오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일본 영화 사이트 '에이가닷컴'은 일본판 '써니'가 'SUNNY: 강한 느낌, 강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되며, 오는 2018년 개봉된다고 전했다. 유호정이 연기한 '성인 나미' 역을 맡은 시노하라 료코는 매체에 "각본도 오오네 감독 특유의 연출이 가득하고, 원작의 향수를 남기면서 일본의 분위기가 더해져 더욱 멋지고 반짝반짝한 주인공이 되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심은경이 연기한 '어린 나미' 역을 맡은 히로세 스즈 역시 "원래 원작 영화를 아주 좋아하고, 리메이크된다면 꼭 이 역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기뻐서 소리쳤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는 73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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