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그는 남자일 것이다. 짧은 헤어스타일의 느낌이 그렇다. 그것말고는 잘 모르겠다. 눈썹이 있고, 눈동자가 있다는 것외에는 말이다.
이 그림의 주인공은 바로 이낙연 국무총리다.
이낙연 총리는 9월 30일 오전, 이 그림을 공개하며 “조카가 이모티콘 작가로 데뷔하면서 선물한 자신의 이모티콘”이라고 소개했다. 그림 옆에 ‘순.’이라고 찍힌 이름이 그의 조카를 뜻하는 듯 보인다.
이낙연 총리는 최근 외국지도자들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들 덕분에 ‘입간판설’이 나올 정도로 한결 같은 표정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