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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코스튬을 입은 강도가 식당을 털다

  • 김태성
  • 입력 2017.09.29 11:51
  • 수정 2017.09.29 11:56

할로윈데이가 며칠 남지 않은 게 확실하다.

지난 월요일, 켄터키주 헨더슨에 있는 식당 랄리스(Rally's)를 코카콜라 병 코스튬을 입은 어떤 강도가 털었다.

'어떤 강도'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이유는 경찰이 코카콜라로 변신한 이 강도를 아직 체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TheSmokingGun은 전했다.

경찰 보고서에 의하면 식당은 당시 문을 닫은 상태였다. 매니저만 출근해 일을 보고 있었다.

CCTV 영상엔 매니저가 누군가에게 봉투를 건네주려는 모습이 보인다. 그 순간, 코카콜라 코스튬을 입은 강도는 총을 흔들며 건물 안까지 들어온다.

경찰에 의하면 총이 발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약 $500을 훔친 강도는 대기해놓은 회색 승합차를 타고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크라임스타퍼스(270-831-1111)와 헨더슨 경찰(270-831-1295)은 대형 코카콜라 병의 행방을 아는 시민에게 제보를 부탁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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