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팬들에게 안타까운 사실을 공개했다. 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
미국 드라마 'Veep'와 '사인펠드' 등에 출연한 루이스 드레이퍼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여성 8명 중 한 명이 유방암에 걸린다. 오늘, 나도 그중 한 명이 됐다."라며, "다행인 건, 우리 가족과 친구들이 나를 응원해주고, 노조를 통한 보험으로 보호받는다는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Just when you thought... pic.twitter.com/SbtYChwiEj
— Julia Louis-Dreyfus (@OfficialJLD) September 28, 2017
이어 "안타까운 건 여성 모두가 운이 좋은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니 모든 종류의 암에 맞서 싸우고 단일 의료보험 체제를 현실로 만들자."라며 암에 대한 인식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방암은 미국인 여성이 가장 흔하게 진단받는 가장 흔한 암이다. 지난 2014년에는 무려 23만 7천 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기도 했다.
올해 56세인 루이스 드레이퍼스는 이달 초 에미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 그는 이번 시상식에서도 상을 받으며 같은 역할로 에미
상을 무려 6번이나 거머쥔 최초의 배우로 등극했다.
루이스 드레이퍼스의 투병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 배우들과 팬들은 그에게 쾌차를 기원했다.
루이스 드레이퍼스와 함께 'Veep'에 출연 중인 배우 토니 헤일은 "우리는 이 여성을 사랑한다"며 그를 응원했고, 'Veep' 제작자 아르만도 이아누치 역시 "품위 있으면서도 동시에 맹렬할 수 있다"며 그 모습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We love this woman. pic.twitter.com/EqvF6HXpj0
— Tony Hale (@MrTonyHale) September 28, 2017
우리는 이 여성을 사랑한다. - 배우 토니 헤일
It is possible to be dignified and fierce at the same time. I, and millions others, send Julia our love and support. https://t.co/XpVsiQrmj6
— Armando Iannucci (@Aiannucci) September 28, 2017
품위 있으면서도 동시에 맹렬할 수 있다. 나와 수백만 명의 팬들은 줄리아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낸다. - 아르만도 이아누치 감독
We love you @OfficialJLDhttps://t.co/Jbh8F1Gv7o
— Ike Barinholtz (@ikebarinholtz) September 28, 2017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 - 배우 아이크 배린홀츠
Much love and positivity from me to you @OfficialJLD
You are incredible. #fuckcancer#Veep#UniversalHealthCarehttps://t.co/9ypdckxJuo
— Usman Ally (@UsmanAlly) September 28, 2017
사랑과 긍정적인 마음을 담아 당신에게 보낸다. - 배우 우스만 앨리
J sending all my healing energy your way. You are incredible to use this moment as an opportunity to support others. Thank you. Much love xd https://t.co/okgfVDUeAW
— Debra Messing (@DebraMessing) September 28, 2017
내 모든 치유 에너지를 당신에게 보낸다. 이 순간을 다른 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데 쓰다니, 정말 멋지다. 고맙다. 사랑을 담아, 데브라 메싱. - 배우 데브라 메싱
Fuck. Fuck. I don't think I realized how much I love this woman, who I don't know. Love her more for speaking up for others in this moment. https://t.co/YEUNEV5AEo
— Anna Kendrick (@AnnaKendrick47) September 28, 2017
젠장. 젠장. 내가 줄리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제대로 깨달은 것 같지 않다. 나는 그를 직접 아는 것도 아닌 데 말이다. 이 순간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데 쓰다니, 더 사랑에 빠질 것 같다. - 배우 안나 켄드릭
허프포스트US의 'Julia Louis-Dreyfus Reveals Breast Cancer Diagnosi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