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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운 할로윈 장식 때문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사진2)

싱가포르의 한 쇼핑센터에 마치 목을 매고 있는 것 같은 여성의 장식이 출현해 항의 끝에 철거되는 소동이 일었다. "지나치게 무섭다", "자살을 부추기는 것 같다"는 불만이 쇄도했다.

Someone got hung on this Friday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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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식이 출현한 것은 싱가포르 중심부에 있는 SCAPE라는 빌딩이다. 26일에는 페이스북에 철거 요청이 공식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모든 연령대 중 29세 이하의 청소년의 자살률이 가장 높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Channel News Asia는 해당 장식이 며칠 후인 10월 시작될 이벤트 프로모션이었으며, 쇼핑몰 측이 이벤트 진행 회사에 이미 철거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테네시에서도 조금 일찍 등장한 한 할로윈 장식이 지나치게 무서운 탓에 화제가 됐다.

차고 문에 허리가 끼인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인형은 집주인이 설치한 것이지만, 사람으로 오인하고 911과 경찰에 긴급 신고를 한 사람들이 늘자 지역 경찰이 '신고하지 말아달라'며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했다.

이 인형은 철거하지 않았다고 한다.

*허프포스트 일본판의 怖すぎるハロウィンの飾り、大騒動を巻き起こす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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