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LA, PHILIPPINES - JUNE 30: In this handout image provided by Malacanang Photo Bureau, Outgoing President Benigno S. Aquino III reviews the honor guards during the Departure Honors at the Malacanan Palace Grounds on June 30, 2016 in Manila, Philippines. Rodrigo Duterte, a city mayor also known as 'The Punisher', was sworn in as the 16th president of the Philippines on Thursday to serve a six-year term while promising to get rid of crime and corruption. (Photo by Benhur Arcayan/Malacanang Phot ⓒHandout via Getty Images
필리핀 대통령궁 근처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필리핀 대통령경호실은 경호원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졌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9월26일 오전(현지시각)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통령궁 주변에 있는 말라카낭 공원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에는 대통령경호실(Presidential Security Group, PSG) 건물이 있다.
로이터는 대통령경호실장 로페 다고이(Lope Dagoy)의 말을 인용해 "총격은 대통령궁 건너편에 있는 경호실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사망한 경호원은 지난해 소령으로 승진한 하림 곤자가(37)로, 자신의 방에서 가슴 부위에 총을 맞은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다고이 경호실장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테러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에르네스토 아벨라 대통령궁 대변인이 공식적으로 두테르테 대통령의 소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통령궁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사건 당시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지 않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