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목격된 이 버스 운전기사는 주어진 휴식시간 동안 어떻게 해야 제대로 쉴 수 있을까를 고민한 듯 보인다.
운전석을 뒤로 젖혀서 한숨을 자거나, 버스 바닥에 매트를 깔고 누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운전기사는 더 편하고, 더 멋진 휴식의 방법을 고민했다.
그 결과를 보여주는 사진이 지금 미국 레딧에서 화제가 되었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 9월 24일, 레딧에 공유되었다. 런던의 엠뱅크먼트에 촬영된 사진이다.
이 운전기사는 해먹의 한 쪽을 거리에 있는 기둥에 묶고 다른 한 쪽 수화물 칸 안에 고정시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수화물 칸의 문이 적절히 햇빛을 가려줄 듯 보인다. 이 사진에 대해 많은 레딧 유저들은 그가 생각한 휴식방법이 매우 천재적이라고 극찬하는 한편, “이 사진 때문에 저 운전기사가 버스회사에서 해고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걱정했다. 무엇보다 휴식을 취하는 그의 모습에서 행복을 느낀 사람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