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편안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던 '효리네 민박'이 2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많은 이들이 매주 일요일 이들의 나른하고, 잔잔한, 그러면서도 의미있는 일상으로 일주일을 마무리했다. 시청률 역시 9.995%(9회) JTBC 예능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효리네 민박' 신드롬을 이끌었다.
30대와 40대 여성은 물론, 이 방송을 보기까지 자신은 이효리와는 접점이 없다고 생각했던 20대 대학생과 50대 직장인 남성까지, 나이도 성별도 다른 아래 네 사람이 '효리네 민박'을 열심히 본 이유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