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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명절에 여는 병·의원을 가장 빨리 검색하는 법

추석연휴 질병 등으로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을 찾을 때는 전화와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안내받으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주요 포털 검색창에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간 추석 연휴(9월30일~10월9일)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응급실 운영기관은 전국에 535곳이다. 이 운영기관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다수의 민간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일부 공공의료기관도 진료를 이어간다.

보건복지콜센터(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고, 사실상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해당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병·의원의 개소 여부를 접수하고 있는 중이며 22일까지 접수된 통계는 아래와 같다.

또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더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간의료기관 정보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이 제공돼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당국은 연휴기간 동안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과 독거노인, 쪽방거주민, 저소득가정 등에 상품권, 현금, 생필품, 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노숙인 및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 운영, 당직근무 등을 통해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2일에는 보육수요를 사전 조사해 수요가 있을 경우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4대 사회보험 납부기한을 당초 10월10일에서 10월12일로 이틀 연장하는 대책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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