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인에게 동물은 정말이지 신비로운 존재인가 보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노르웨이 베르겐서 열린 UCI 로드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보러 간 관중 수십 명은 선수들이 아닌 다른 광경에 시선을 강탈당했다. 이들은 숲 한가운데 선 채 나무를 보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나무 사이 사이를 뛰어다닌 다람쥐 한 마리 때문이다. 이들은 다람쥐가 빠르게 움직이는 게 신기했는지, "우!"하는 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영상을 공유한 유튜버 Thiione은 이 다람쥐가 관중을 "즐겁고 열광적이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h/t 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