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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임쇼' 방문객은 이 여성이 로봇인 줄 알았다(동영상)

영화 ’터미네이터’나 ‘A.I’에 등장하는 로봇이 실재한다면 어떨까? 아마도 사람들은 그가 로봇인지, 사람인지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런 로봇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도쿄 게임쇼’ 같은 행사장에서 그런 로봇이나 사람을 만난다면 헷갈릴지도 모른다.

일본의 트위터 유저인 ‘Akiphic’이 그랬다.

일본 치바현의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메세에서는 지금 ‘도쿄 게임쇼 2017’이 열리고 있다. ‘Akiphic’은 9월 22일,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부스에서 만난 로봇을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는 “너무 리얼해서 할말을 잊어버렸다”고 적었다.

현재 약 11만 번 이상 공유된 이 영상은 한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녀의 움직임은 인간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표정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전혀 없다. ‘Akiphic’은 이 표정 때문에 그녀가 로봇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닛케이 트렌디 넷’은 이 행사장에 대해 ‘Detroit Become Human’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안드로이드’를 묘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즉, 인간이 안드로이드를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Akiphic’은 허프포스트일본판의 질문에 “아직도 로봇이라고 믿고 있다”고 답했다.

* 이 글은 허프포스트JP의 人間なのか、ロボットなのか?それが問題だ。東京ゲームショウで撮影された動画に戦慄走る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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