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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뜻밖의 사람에게 '입덕'했다(동영상)

  • 김태우
  • 입력 2017.09.23 06:40
  • 수정 2017.09.23 06:43

래퍼 도끼가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해 뜻밖의 사람에게 '입덕'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도끼가 반려견 '고디바'와 '칼라'의 사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아지 전문가 강형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끼는 고디바가 칼라만 보면 짖는다며, 두 강아지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고디바는 칼라보다 덩치가 작은데도 칼라만 보면 공격성을 드러냈다.

이에 강형욱은 고디바를 보며 어렸을 때 화를 내보니 상대의 반응이 좋아 이런 공격적인 행동을 해온 것이고, 칼라는 반대로 고디바와 친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고디바에게 "비슷한 크기의 강아지들과 친해지는 연습을 시킨 뒤 큰 강아지를 만나게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서서히 연습을 통해 고디바와 칼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강형욱은 칼라와 놀아주는 방법뿐만 아니라 고디바의 공격성을 차분하게 대처할 방법을 도끼에게 교육했다. 또한, 도끼의 양육법에서 잘못된 점과 올바른 점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도끼는 강형욱의 설명을 들으며 "진짜 대단했다. 강형욱 선생님을 저도 처음 봤지만 칼라도 처음 봤지 않나. 눈에 안 보이는 동물과의 대화. 그게 너무 부러웠다"라고 말했다.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강형욱에게 '입덕'하던 순간이었다.

한편,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도끼, 딘딘, 이수경의 일상을 보여주는 방송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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