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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하다 하다 이것까지 판다

기네스 팰트로의 라이프스타일 웹사이트 '굽'(Goop)은 버자이너를 위한 옥 달걀부터 200달러짜리 달의 먼지 스무디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다. 근데, 이제는 하다 하다 '뱀파이어 퇴치제'까지 팔기 시작했다.

굽의 '초능력자 뱀파이어 퇴치제'는 30달러에 판매된다. 브랜드는 또한 어린이를 차분하게 만드는 스프레이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스프레이도 판매하고 있다.

이 뱀파이어 퇴치제의 제품 설명은 더욱 황당하다.

당신에게서 생기를 쪽쪽 빨아먹는 사람이 있나요? 근데 그 사람을 쫓아버리지 못하겠다고요? 당신은 초능력자 뱀파이어를 마주한 거예요. 당신 몸 주변에 이 스프레이를 뿌려 뱀파이어가 다가오지 못하도록 '방패'를 만드세요.

우리 모두 싫어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 스프레이가 그 사람들을 퇴치하는 데 얼마나 도움을 줄지는 잘 모르겠다. 사랑, 기, 역삼투 방식으로 정화된 물과 크리스털 결정체가 들어있다는 성분 설명을 보니 더더욱 그렇다.

또한, 이 스프레이에는 루비, 검정 터마린, 물의 기운, 황철석, 형석, 호안석 등을 만든 특별한 묘약과 나쁜 기운을 헤치는 향이 좋은 오일도 들어있다고 한다.

비록 원석과 크리스털을 이용한 치유법은 '사이비 과학'으로 여겨지지만, 라벤더 등 정유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굽 역시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구매자들에게 장난을 치고 싶었던 듯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문제의 제품에 대해 묻자, 굽의 대변인은 "농담처럼 판매하는 제품"이라며, "다른 스프레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고객들로부터 같은 라인의 제품도 출시해달라는 의견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나쁜 기운이여, 없어져라!

 

허프포스트US의 'The Top 10 Prince Songs You Need To Listen T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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