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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 통과됐다

  • 강병진
  • 입력 2017.09.21 11:29
  • 수정 2017.09.21 11:30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투표 결과는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였다.

투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사법부로 재탄생하느냐는, 오직 오늘 표결에 달려 있다”며 “절박하고 간곡한 심정으로 야당 의원님들께 호소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국민의 법상식과 종교적 가치관 수호를 위해 반드시 부결돼야한다”고 강조했고, 김세연 바른정당 정책위의장 또한 의원총회 직후 브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 입장을 채택하기로 했다.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절대 다수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반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은 의원총회에서 ‘자유튜표’를 입장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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