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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1일 09시 54분 KST

사람의 얼굴형에 따라 성욕에도 차이가 있다

Lucas Jackson / Reuters
Leonardo DiCaprio, best actor nominee for his role in

얼굴엔 다양한 정보가 있다. 슬픔과 기쁨을 나타내고 거짓말을 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도 나타난다. 게다가 얼굴형에 따라 그 사람이 이기적인 나르시시스트인지 남을 배려하는 사람인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사람의 얼굴에 또 다른 정보도 담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성행동 아카이브'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얼굴형으로 성욕의 높낮이를 추측할 수 있다.

캐나다의 니피싱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인 스티븐 아르노키가 이끈 연구팀은 얼굴이 둥글고 넓적한 사람들의 성욕이 가장 강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사실을 얼굴의 '넓이-높이 비율(이하 FWHR, facial width-to-height ratio)'과 성욕의 상호관계로 증명했다.

Indy100에 의하면 남녀 학생 459명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두 단계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우선 사귀는 사람이 있는 대학생 145명에게 현재 갖고 있는 관계와 성욕에 대해 물었다. ScienceDaily에 의하면 연구팀은 응답자들의 FWHR 비율도 사진으로 기록했다.

두 번째 단계에는 학생 314명이 참여했다. 처음에 낸 질문 목록에다 다음 질문들을 추가했다 - 개인의 성적 지향, 외도 고려 여부, 그리고 젠더에 대한 성·사회적 시각. 연구팀의 목표는 이런 문답을 통해 학생들이 캐주얼 섹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밝히는 것이었다.

연구팀의 결론은 FWHR 비율로 사람의 성욕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FWHR 비율이 높을수록 - 둥글거나 네모난 넓적한 얼굴 - 성욕이 높은 것으로 관찰됐다.

아르노키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욕에 대한 정보가 얼굴에 담겨있다는 걸 시사하는 연구다."

FWHR 비율이 높은 셀러브리티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모델 크리시 타이겐, 미란다 커, 가수 셀레나 고메즈를 꼽을 수 있다.

연구팀은 또 FWHR 비율이 높은 남성일수록 캐주얼 섹스에 대해 관대하다는 걸 발견했다. 그리고 FWHR 비율이 높은 남성은 외도에 대해서도 더 관대했다.

이번 연구가 FWHR 비율과 성욕의 관계를 완벽하게 설명하지는 못한다.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순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제시했지만,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밀도와 테스토스테론 반응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가 있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연구팀이 강조한 부분은 다음이다. "FWHR 비율이 여성의 성적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초기 연구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건 확실한데, 속는 척하고 우선 거울을 한 번 확인해볼까? 재미있는 실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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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