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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강진으로 한국인 1명 사망했다

  • 강병진
  • 입력 2017.09.20 16:30
  • 수정 2017.09.20 16:31
Rescuers are seen during the helping  people after 7.1 earthquake    ocurred in Mexico City on September 19, 2017. On September 19, 1985, an earthquake occurred of 8.1 where material and human losses were recorded. Today is commemorated 22 years of that disaster. (Photo by Carlos Tischler/NurPhoto via Getty Images)
Rescuers are seen during the helping people after 7.1 earthquake ocurred in Mexico City on September 19, 2017. On September 19, 1985, an earthquake occurred of 8.1 where material and human losses were recorded. Today is commemorated 22 years of that disaster. (Photo by Carlos Tischler/NurPhoto via Getty Images) ⓒNurPhoto via Getty Images

19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한국인 이모씨(41·남)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멕시코 지진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이모씨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주멕시코대사관은 우리 국민의 연락두절 신고를 접수한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해 주재국 관계당국(소방대 및 병원)과 협조 하에 해당 우리국민 소재 파악을 해 온 결과, 멕시코시티 부검소에 동양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최종 시신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 54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국자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현황을 지속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쯤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 라보소 인근지하 51㎞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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