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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에 합류한다[공식입장]

영화 '옥자',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등에 출연한 배우 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에 합류한다.

영화 '버닝'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미스터리한 남자 '벤' 역"을 맡았다. 스티븐 연의 캐스팅이 확정되자 이창동 감독은 "스티븐 연이 갖고 있는 밝고 신비한 매력이 '벤' 캐릭터와 묘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스티븐 연 역시 이전 인터뷰에서 "이창동 감독과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이창동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인 영화 '버닝'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삶을 산 세 명이 만나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릴 예정이다. 각본은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바탕으로 쓰였으며,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유아인과 전종서가 이미 합류한 상태로, 지난 9월 11일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2018년 상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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