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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콜린 퍼스가 소감을 전했다

배우 콜린 퍼스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콜린 퍼스를 비롯해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20일 오후 카카오TV에서 '킹스맨:골든 서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킹스맨:골든 서클' 내한 프로모션의 첫 일정이었다.

콜린 퍼스는 첫 내한이다. 그는 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실 어제 한국에 와서 본 것은 공항과 호텔 정도 뿐이다"라면서도 "서울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다. 호텔 창문에서 한강을 내려다봤는데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또 한국 팬들이 지어준 별명도 언급했다. MC 김영철은 콜린 퍼스에게 "한국 사람들이 지어준 별명 중 '뇌섹남', '왕자님(완댜님)' 등이 있다"고 소개했고, 콜린 퍼스는 "뇌섹남보다 왕자님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마크 스트롱과 태런 에저튼은 각각 '마카롱', '김태론' 이라는 별명을 소개받았다. 두 사람 역시 "마음에 든다. 한국 사람들은 천재 같다"고 말했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개봉 당시 "속편을 개봉하면 반드시 한국을 찾겠다"고 말한 바를 지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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