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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대표의 사이다 발언을 모아봤다

  • 김태우
  • 입력 2017.09.20 10:21
  • 수정 2017.09.20 10:22
ⓒ뉴스1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최근 현안에 대해 눈에 띄는 논평을 내놓고 있다.

과거 '노회찬 어록'이 존재할 정도로 '촌철살인'에 강했던 노 대표가 '전성기'를 찾는 분위기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사이다 발언", "노르가즘"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노 대표의 최근 어록들을 살펴보자.

1.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반대에 나서자

"정확한 얘기죠. 아니, 동네파출소가 생긴다고 하니까 그 동네 폭력배들이 싫어하는 것과 똑같은 거죠. 모기들이 반대한다고 에프킬라 안 삽니까?"

- tbs 뉴스공장 2017.9.20.

2.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부결 뒤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국민의당이 국회의 결정권을 가졌다”고 말하자

6차 핵실험 이후에 북한의 김정은이 “우리가 한반도 운명 결정권을 가졌다.” 이거나 김이수 후보자 부결시킨 뒤에 “우리가 20대 국회 결정권을 가졌다.” 비슷하지 않아요?

- tbs 뉴스공장 2017.9.13.

3.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의 의혹제보 조작 사건이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고 밝히자

“여름에 냉면집 주인이 ‘나는 대장균에게 속았다, 걔들이 이렇게 많을지 몰랐다, 많으면서도 나한테 많은 척 안 했다’, 그걸 조사해 가지고 많으면 팔지 말아야 될 책임이 냉면집 주인한테 있는데 ‘균이 나를 속였다. 대장균 단독범행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다”

- tbs 뉴스공장 2017.9.5.

아래는 과거 노 대표가 했던 화제의 발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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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회찬 #사이다 #발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