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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에서 너무 무서운 나머지 편집된 장면이 있다

페니와이즈도 영화 '그것'의 이 장면은 너무 소름 끼쳤나보다.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 중인 영화 '그것'의 주인공, 배우 빌 스카스가드는 최근 버라이어티의 '플레이백'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인터뷰 중, 스카스가드는 영화의 한 장면이 너무 무서운 나머지 최종 편집본에서 삭제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1600년대를 회상하는 장면이 있었다. 페니와이즈가 '페니와이즈'가 되기 전 말이다. 추가 촬영 당시 찍은 장면인데, 정말, 정말 충격적이었다. 내 모습이지 않나. 광대가 아니라 나 스스로의 모습에 가까웠다."라고 말했다.

스카스가드는 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이 장면이 속편에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실한 건, 1편에서 삭제된 이 장면이 "페니와이즈가 어디서 왔는지를 보여주는 뒷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는 이어 이 장면에서 "'그것'이 수천, 수만 년간 잠자고 있었거나, 쉬고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데리' 마을이 생기게 된 과정"이 설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스파이의 보도에 따르면 앤디 무시에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 전, 영화를 연출하기로 계약되어 있던 캐리 후쿠나가 감독은 17세기 배경의 회상 장면을 영화에 포함할 예정이었다.

벌처에 의하면 이 기존 원고는 후쿠나가 감독이 뉴라인시네마 측과의 독창적인 견해 차이로 영화에서 하차하면서 인터넷에 유출된 바 있다.

후쿠나가 감독이 기획한 회상 장면은 "후쿠나가가 직접 만들어 낸 장면"으로, 1625년에 한 엄마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그것'에게 자신의 아기를 먹으라고 건네주는 순간이 담겼다. 후쿠나가는 이어 이 장면에서 '그것'은 "불완전하고 창백하며 투명한 얼굴과 사람의 모습을 반쯤 가진 생명체"로 그려질 예정이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으악!

 

허프포스트US의 '‘It’ Had A Scene So Creepy, Bill Skarsgård Said It Was Cut From The Film'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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