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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가 은발로 염색을 하자 난리가 났다

  • 박세회
  • 입력 2017.09.20 06:17
  • 수정 2017.09.20 06:40

폭풍의 아이, 불타지 않는 자, 미린과 안달의 영왕, 칠왕국의 유일한 적통, 용의 어머니인 대너리스 카르가르옌이 염색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원래 브루넷이다. 현실에선 짙은 갈색 머리가 매력적인 그녀.

용의 어머니로 변신할 때마다 에밀리아는 가발을 썼다.

Tbt that time when...... EVEN RYAN WAS EXCITED ABOUT THE FACT THAT THERE WAS ONE SLEEP LEFT TILL @gameofthrones SEASON SIX WAS HERE!!!!!!!!!!!! ???????????????????????????????????? #thisonetimeatgameofthronescamp #nonoryan,holidaysarentcoming,WINTERISCOMING #bestbereadyforthosetvsandlaptopstostartexplodingpeople....... #wigsandwingsandwickedgreenscreens

@emilia_clarke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러나…. 두둥! 진짜로 질러 버렸다. 불과 11시간 전(9월 20일 10시 기준) 아예 은백색으로 탈색을 감행한 것. 에밀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썼다.

"용 엄마가 에밀리아를 만났다. 에밀리아가 용 엄마를 만났다."

인스타그램에선 난리가 났다.

이 염색 사진은 올라온 지 11시간 만에 1백6십만 개의 '좋아요'가 달렸는데, 그건 '염색을 했다는 건 왕좌의 게임 촬영에 들어가거나 다른 작품을 찍는다는 뜻'이라는 기대감 덕이다.

또 다른 의미도 있을 수 있다. 허프포스트 US는 '클라크의 실제 머리 길이는 작품 속 대너리스보다 훨씬 짧아서 가발을 쓰거나 붙임머리를 써야 한다'며 '만약 이게 작품을 위한 거라면 대너리스가 머리를 잘랐다는 사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여튼, 에밀리아, 우린 찾아낼 겁니다. 당신이 그 금발을 하고 무슨 영화를 찍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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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 #은발 염색 #국제 #문화 #영화 #왕좌의 게임 #뉴스